2016년 부처님 오신 날을 준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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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의 5월도 요사채 1층은 아름다운 연꽃으로 화려해집니다.
하나하나 정성들여 만들어진 연꽃들은 꽃잎을 마는 것부터 그대로 '마음'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 한 손 한 손에 들려드릴 연꽃을 만들어주신
공오보살님이 어린이들에게 연꽃을 피울 수 있는 장을 열어 주십니다.
또 다른 어느 날 심공회 보살님들은
부처님 오신 날 선물로 드릴 손목 단주를 만들어 주셔
이렇게 예쁘게 단장하고 기쁜 날을 기다렸답니다.
샛노란 한지 등에 꼬리를 달고 서툰글씨로 '한마음'을 적고 행진등으로 준비합니다.
부처님 오신 날 전 늘 하는 '연등 보시'를 위해
이사를 하신 공곤보살님의 화목재와 함께
보시등도 만들었습니다.
연등보시의 행사장소와 가까운 덕분에 보관을 부탁하고
연등보시 행사장에 연꽃이 가득피어나고 있습니다.
단청 목걸이와 글라스데코로 어린이들도 열심입니다.
더운 날 고생하셨습니다._()_
내 년에도 또 ~~이자리에서 뵙기를
저녁때 부터 내린 비가 점등식을 마쳐도 그치지 않아
올 해는 도량안에서 등을 밝히며 마음을 모았습니다.
사랑합니다!
이렇게 부처님 오신 날을 회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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