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부처님 오신 날 법요식
본문
가장 기쁘고 즐거운 날!
부처님 오신 날~
일주문 하늘에 핀 꽃으로 땅에도 꽃 그늘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 좋은 날 부모앞의 어린아이처럼 천진스레 앉아
부처님 오심을 기다리는 걸까요!
가장 예쁜 모양으로 다듬어 올리고자 정성껏 연꽃을 손질합니다.
마음다하여 단을 장엄하고자
마음 모으며 기다립니다.
운집종을 시작으로 일어서 손을 모아 합장하며
육법공양의 의미를 새기며 공양을 올립니다.
제일 먼저 다기를 올리고 이어 마지를 올립니다.
마지와 함께 떡을 공양올리고
삶이 곧 마음닦음의 길이며
그 길에 열매맺음을 발원하며
과일 공양을 올립니다.
이어서 빛과 향으로 육법공양을 마치고
오늘 오신 모든 분들의 연꽃 공양이 이어집니다.
곱게 입은 한복으로 온 법당이 다 연꽃법당인듯~~
모두의 한손 한손에 들려있던 꽃들이 부처님전에 모여집ㄴ니다.
우리 한수의 한 송이 연꽃도
거룩하신 부처님 전에 올립니다.
부처님 오신 날! 오늘 모두가 한마음으로
삶을 길을 일러주시고 보여주신 참스승,
부처님의 은혜에
이렇게 장엄함으로 저희들의 마음을 올립니다.
모두가 행복해지는 나날이기를!
- 이전글2016 부처님 오신 날 점등식 16.05.26
- 다음글2016년 부처님 오신 날을 준비하며 16.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