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소개
한마음선원 태국지원은…
1999년 2월, 방콕에 거주하는 뜻있는 한국인 불자들이 <재태 한인 불자회>를 발족해
그 인연으로 수쿰빗 71가(街)에 태국지원이 탄생하였습니다.그 후 2002년 수쿰빗 63가(街)로 도량을 이운하여 좀 더 편리하게 마음공부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매주 일요일 정기법회를 중심으로 어린이회, 신행회, 번역법회 등 생활 선 수행을 닦아가고 있습니다.
태국지원에서는
촛불재, 부처님오신날 등의 불교행사와 함께 한국 명절 때의 합동 차례와 전통문화 행사도 중요하게 행하고 있습니다.아이들에게는 우리의 고유문화를 통해 그 뿌리를 이어가고, 국경을 넘어 법당에 모인 인연들에게는 한국을 느끼고,
부처님 품에서 두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서로 도움을 주고자 함입니다.
또한 태국 땅을 딛고 태국의 물과 공기를 마시며 더불어 살아가는 감사의 마음을 두루 전하고자 ‘한마음 바자회’를 열어 그 판매금으로 태국의 고아원과 학교를 방문하고, 한국어를 배우는 태국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서로가 이익되는 공생의 회향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불교의 나라 태국에서 소임을 맡은 혜단스님 이하 사부대중은
<사람들이 본래부터 지니고 있는 불성인 ‘참나’를 깨닫고, 생활 속에서 그 진리를 실천하며 마음공부를 할 수 있도록 이끄는 생활 속의 참선 도량>으로
인연 닿는 이들에게 정성을 다해 포교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