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마음음악회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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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마음음악회 스케치 PART1
안양아트센터 2017년 12월 17일 일요일
어제의 음악회를 축하하듯 밤 사이 하얀 눈이 내렸습니다.
음악회의 여운처럼 포근한 눈이 도량에 가득합니다.
이제 타임머신을 타고 안양아트센터로 달려갑니다.
공연 전의 로비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이사장 혜수스님과 본원 주지로 임명받으신 혜솔 주지스님께서 손님을 맞습니다.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음악회입니다.
"무대 뒤의 모습은 특별 관람 코스입니다. 어서 오세요!"
보살합창단의 대기 모습은 여유가 넘칩니다.
"공연 전의 긴장, 그게 뭔데요?."
"우리도 준비 중이랍니다."
보살합창단의 대기실입니다.
안무를 지도하시는 최은화선생님과 함께 인증 샷
한마음선원합창단의 첫주자였던 관록의 한뿌리합창단도 대기 중입니다.
청년회 대기실도 바쁩니다.
"머리 똑바로!"
"아.. 살살..."
틈만 나면 꼭 해야되는 그것....
"곧 시작이지?"
어린이들도 대기 중입니다.
어린이회 선생님들도 인증샷!
진주지원 혜근스님과 함께 진주거사합창단도 회이팅을 외칩니다.
우리는 혜안스님과 인증샷!
"부산지원 파이팅!"
"잘할건데 와 걱정하노? 머 입었는지 봐라! 우리가 007 아이가!"
공연장 안은 이제 모두 자리를 잡기 시작합니다.
이사장 혜수스님과 본원 혜솔주지스님도 함께 공연을 기다리십니다.
공연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가 들려 옵니다.
오프닝 영상
막이 열립니다.
첫 무대는 선법합창단(혼성)입니다.
반주는 김원규 선생님입니다.
지휘 서윤재
첫 곡인 '원통 속을 벗어나려면'입니다.
1984년 창단된 한마음선법합창단은
본원의 남성불자 60여명과
본원의 여성불자 80여명으로
대행선사의 가르침과
게송으로 만든 선법가를 배우고 부르면서
마음의 도리를 널리 전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곡인 '한 그릇의 물맛'의 음성공양으로 공연을 마쳤습니다.
다음은 한마음선원의 어린이선법합창단입니다.
사회는 TBN <출발 경남대행진> 메인 MC 김세영 아나운서입니다. 어린이합창단 지휘자 김원규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반주는 서희선, 안무는 최은화선생님이 맡아 주셨습니다.
어린이선법합창단은 한마음선원의 꿈나무들이 모인 합창단입니다.
1990년 창단되어, 그동안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불교어린이합창단 중 하나로 자리했습니다.
대한민국종교음악제, 불교방송 ‘오늘은 좋은 날’과 소년소녀가장돕기 후원의 밤, 합창제 등에 출연하여
공연도 하고 어려운 이웃에의 뜻있는 보시로 이어지는 맑은 노래를 불러왔습니다
합창 만이 아니라,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장기 자랑 등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매우 다양한 재능을 뽐냅니다.
어린이선법합창단은..
선법가를 통해..
생활 속에서 마음의 뿌리를 키워..
미래의 동량이 될 것입니다.
"한마음 어린이선법합창단 만세!"
또 만세...
휘날레...
휘날레 2
휘날레 3..
공연을 마쳤습니다.
어린이들을 향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한마음선원 한뿌리선법합창단의 순서입니다.
반주는 최희원 선생님입니다.
'삼세심을 전달하니'와 '선법가는' 두 곡을 음성 공양합니다.
초창기 한마음선원의 합창단으로 활동했던 단원들이..
2008년 한뿌리합창단으로 다시 모였습니다.
한뿌리합창단의 고운 소리와 화음은...
오랜 신심과 원력에서 우러나와...
후배 합창단의 모범이 되는 활동으로
한뿌리 합창단의 소리는 선법합창단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인사...
사회자가 다음 공연을 소개합니다.
"여러 해외지원과 본원청년선법합창단이 영어선법가를 함께 부르는 시간입니다."
캐나다 지원 등 여러 해외지원에서 영상으로 영어선법가 '부처님 계신 곳'을 부릅니다.
영상의 뒤로 막이 열리면서 청년합창단의 소리가 어우러집니다.
관객들에게 시공을 이어주는 감동을 전해주는 어우러짐입니다.
한마음선원 청년선법합창단은 1990년 11월에 창단되어..
지금까지 그 어느 불교합창단도 해내지 못한..
프로 같은 공연 솜씨를 뽐내는..
한마음선원 합창단의 자랑입니다.
반주는 이혜민 선생님입니다.
법회 시간에 올리는 음성 공양 뿐 아니라,
연등축제 공연, 자선음악공연,
군부대 위문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펼치는..
매우 다재 다능한 합창단입니다. .
정성을 다한 소리 공양이었습니다.
관객들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을 준 공연이었습니다.
사회자가 전국거사연합합창단을 소개합니다.
지휘는 서윤재 선생님, 반주는 김원규 선생님입니다.
'한마음의 밝은 등불, '아름다운 강산' 두 곡을 관객들에게 선사합니다.
불교계 최초의 남성불자로만 구성된 거사합창단이 창단의 첫발을 내디딘 것은 1993년 5월 2일이었습니다.
그로부터 약 일년 후인 1994년 3월 3일 베이스 11명, 테너 12명, 총 23명의 인원으로 정식 창단 되었습니다.
갑자기 피아노 반주가 힘있게 연주됩니다.
드럼 소리까지 가미되는 공연장을 압도하는 '아름다운 강산'입니다.
"자아, 공연장 지붕이 날아가도록!"
남성합창의 웅장한 소리가 공연장을 압도합니다.
"빰 빠밤 빠밤!"
"그렇지! 여러분, 더 크고 다이나믹하게!"
"우리 모두 다 모두 다!"
남성합창의 웅장한 트럼펫입니다.
관객들도 한마음으로 열광합니다.
관객과 함께 즐기고 호흡하는 공연입니다.
- 안양아트센터 건물 수명이 3년 짧아졌다는 소문이.... -
가슴을 울리는 웅장한 휘날레!
이번 공연을 위해 본원과 전국지원의 거사합창단 130여명이 연합하여 장엄한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드디어 청년선법합창단이 등장합니다.
이 열광적인 무대는...
지면 관계 상...
제 2 부에서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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