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장엄등 점등식-화합재와 리허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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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장엄등 점등식 스케치 1/3
제 1 부 화합제와 리허설
2015년 5월 3일 5시
약간의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화합재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본원 주지스님께서 향을 올리며 화합재가 시작되었습니다.
연희단들도 모두 비옷을 걸치고 동참했습니다.
사부대중의 한글 독송이 가랑비 소리에 녹아들며 법계에 울려 퍼집니다.
비옷으로 몸을 감싸니 금방이라도 승무(僧舞)를 출 듯 합니다.
스님들의 집전이 끝나자 신도회장님을 선두로 신도회 임원들이 먼저 절을 올립니다.
합창단의 순서입니다.
스님의 목탁소리에 맞추어 함께 반배를 올립니다.
풍물패 허공꽝꽝은 청년회와 함께 앞에 섰습니다.
함께 절을 올리는 청년회
화합재가 끝나갈 무렵 하늘에서 내리던 비도 점점 잦아들었습니다.
7시 공연을 기다리는 풍물패의 휴식...
모두들 잠시 웃고 얘기 나누며 공연을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주지스님과 혜수스님께서 청년회원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주고 계십니다.
쉬고 있는 풍경도 공연을 보는 것 같습니다.
연꽃의 미소
"우리는 큰스님께서 온 허공을 꽝꽝 울리라고 '허공꽝꽝'이라고 이름지어 주셨단 말이야!"
허공을 꽝꽝 울리는 건 공연할 때, 지금은 이쁘게!
학생회의 한마음 쥬니어들도 공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걱정마! 온 우주를 꽝꽝 울릴테니!"
"아이 부끄러!"
"학생회, 짱이다!"
청년회 뮤지컬 팀입니다.
"HI! H..o..w are... y..o..u..?" " 영어 필요없음. 이 법우 한국말 잘합니다."
아녀자들 세상에 끼어드는 저 젊은 남정네의 간절함...
밖에서는 남은 시간동안 리허설이 진행됩니다.
리허설을 위하여 공연자들이 모여듭니다.
카메라 팀들이 관람석 높은 자리에 벌써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회자도 열심히 리허설 중입니다.
불자 장병들도 공연을 보러 와 주었습니다.
독일지원의 신도분도 애기를 데리고 한국까지 와 주었습니다.
낮에 내린 비에 젖어버린 장엄등을 청년 법우들이 열심히 손보고 있습니다.
학생회가 먼저 리허설을 시작합니다.
중간고사 보느라 부족했던 연습시간이지만...
청년회 못지않게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공연 때도 이렇게 멋있게!
횃불 대신 연꽃을 든 해탈의 여신상, 가자 뉴욕으로!
우리 한마음 어린이들, 준비됐나요?
어린이법회도 출격 준비 완료.
엄마, 나 여기 있어!
합창단 보살님들도 리허설 대기 중입니다.
합창단 리허설은 엄격하게 할 거야!
리허설 무대에 오른 보살 거사 합창단
이게 우리가 준비한 등일세!
해학적인 자세와 표정은 단연 무대를 압도할 것 같습니다.
청년들 보게나, 우리도 이 정도는 한다네.
흐흠... 그래도 우리 청년회 공연이 최고일텐데!
리허설을 끝내고 준비된 자리에서 공연을 기다립니다.
청년회 용팀들도 대기 중입니다.
이제 공연이 시작됩니다.
2부에서는 점등식 공연 사진들이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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