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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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끈을 댕기꼬아 만들었는데
청!소!년!들이라서 줄이 많이 짧았습니다.
다음번엔 길고길어 넉넉히 뛸 수 있도록 준비할게요~~
짧은 줄을 온 몸으로 돌려 주시는 샘!
법우들의 뜀이 줄 돌리는 사람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겠지요!
무거울 것 같은데.... 공을 거뜬히 던져 핀을 넘어뜨립니다.
조공 샘도 힘컷!!
한 개라도 쓰러지면 너무도 좋습니다!
이어달리기 두 번째 코너인 스타킹 발로 벗기!!
신어는 봤을까요?
이리 저리... 어떻게 잘 벗고 뛰어 갑니다!
마지막 코너... 내 키의 몇배가 되는 끈을 땅에 닿지 않도록!!
하는 코너에 엄청 빠른 속도로 흔들면서 골인점에 들어옵니다.
코끼리 코를 5번을 돌아야하는데...
우리의 다빈이!
5바뀌 돌고 뛰다가 결국 잔디밭에 넘어집니다.
평소에 코끼리코를 자주 해야겠습니다.
다음 체육대회를 위해서!!
한 줄에 모두가 매달려 봅니다.
하나! 둘! 영차! 영차!
언제 이렇게 힘을 써 봤을까요?
이렇게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겠지요!
아침 윷놀이 부터 줄다리기, 보물찾기까지 다 마치고
맛난 김말이 튀김과 떡볶이로 간식을 먹고는
하루 동안 즐거움 가득했던 시간을 생각하는지.....
잔디밭 한 가운데 앉아 있는 모습이 이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