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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자당 혜원스님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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蓮子堂 慧圓스님 영결식

- 운구와 다비 -

2017년 8월 23일 안양본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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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각 지원에서 도착한 버스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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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가운데 버스에서 내리는 신도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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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아끼지 않고 힘든 작업을 마다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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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기에 오늘의 한마음선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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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의 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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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의 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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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연자당 혜원스님의 영결식을 거행하겠습니다."
- 정목스님의 사회로 영결식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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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귀의례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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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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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어산 어장이신 인묵스님의 영결법요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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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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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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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으로 함께 하는 영결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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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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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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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 공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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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대표로 헌화, 헌다 후에 배례하시는 이사장 혜수스님과 대구지원장 혜솔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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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사 주지이신 계호스님께서 연자당 혜원스님의 행장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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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장을 경청하시는 스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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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자당 혜원 주지스님의 추모영상 상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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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 주지스님의 생전 말씀과 모습을 생생하게 전해준 추모영상은 스님을 기억하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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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느 천년에 우리 스님 같으신 분을
또 만나게 되어서 이 공부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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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비구니회 회장 육문스님의 영결사를 부회장 일연스님께서 대독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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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결식장이 숙연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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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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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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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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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원로회의 부의장이신 암도스님의 법어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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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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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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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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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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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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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자승스님의 추도사를 포교원장 지홍스님께서 대독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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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명예교수이신 법산스님께서 생전의 각별한 마음을 담은 조사를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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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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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운 안양시장님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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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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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법합창단이 조가를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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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의 한마음'과 '그 마음 그대로' 두 곡의 선법가 공양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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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께서 생전에 기거하시던 원당에 만장이 휘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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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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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을 나오는 운구 행렬

 

 

 

운구와 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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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정 Epi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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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의 공심(空心)이란 묘공(妙空)이어서
보현(普賢)의 대행(大行)에서 연꽃 피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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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향기 인연 따라 두루 퍼지니
원만 지혜 서원(誓願)세워 혜원(慧圓)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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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하수의 모래 같은 무수한 열매
이름하여 둥근 지혜 연자(蓮子)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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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할 땐 잔잔한 호수와 같고
사자후는 성난 바다 폭풍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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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제자라면 마땅히 알아
마음(心識)과 눈(眼識)의 청정(淸淨) 돌아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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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으로 책망하는 모습을 보여
스스로 조복받게 하여 주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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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을 지극하게 공경하심은
허리띠가 서로 잇는 역할 같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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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속 도반 돌볼 때는 범 같았으나
오고 가며 소금이 녹듯 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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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한 인내로써 정진하심은
천년 고목 깍아 세운 기둥과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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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이 꽃에서 꿀을 맛보듯
스승의 뜻 지님이 한결 같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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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범인(凡人)처럼 보일지라도
연자(蓮子)란 연꽃의 열매이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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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한마음의 큰 연못에서
대행(大行)의 묘공(妙空) 향기 만개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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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관일심(明觀一心) 한마음을 밝고 밝혀서
전심기청(專心祈請) 법의 전등(傳燈) 청하옵니다.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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