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직할교구 신도회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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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직할교구 신도회장 이취임식
2014년 8월 26일 오후 4시
조계종 직할교구신도회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사찰 신도회 연합조직입니다.
2.3 대 신도회장 이취임식이 올려질 조계사 대웅전에는 일찍부터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함께 해 주셨습니다.
한마음과학원 회원, 동국대불교대학원 강사, 불교여성개발원 여성인재개발센터장 등 불교계에서 많은 활동을 해주고 계신 한마음선원의 황수경 박사님께서 사회를 맡아주셨네요.
황박사님의 사회로 이취임식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2대 지승동 회장님과 3대 회장인 박종수 한마음선원 신도회장님이 나란히 꽃공양을 올립니다.
이 뜻 깊은 자리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지원 스님, 포교부장 송묵 스님과 경국사 주지 정산 스님, 화계사 주지 수암 스님, 승가사 주지 정호 스님 등 사부대중 5백여 명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직할교구신도회 총재인 포교위원장 지원스님
지원스님께서 “직할교구 신도회는 수도권 인구 2,500만 명을 아우르는 가장 중요하고 비중 있는 교구”라며 “전국 24개 교구 신도회의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 고 치사를 해주셨습니다.
지승동 전임(2대) 신도회장은 “직할교구 신도회가 더 발전해 나가도록 제3대 신도회장이 잘하리라 믿는다.”는 이임사를 남기고, 포교원장스님에게서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포교원장 지원스님으로 부터 임명장을 받는 박종수 신임 직할교구 신도회장
임명장을 받고 사진을 위한 포즈... 책임감으로 긴장되시는지 '김~치'를 안하시네요.
박종수 직할교구 3대 신도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신도회는 전국 교구 신도회의 모범이 되어 수도권을 대표하는 내실 있는 신도회로 거듭나야 한다.”며 “신도활동의 선봉에 서서 신도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한마음선원 재단이사장이신 혜수스님께서도 조계사 법당에 같이 자리해주셨습니다.
한마음선원 혼성합창단의 음성공양이 조계사 법당에 울려 퍼졌습니다.
선법가 부르시는 것 맞죠?
음성 공양을 끝내고 합장하는 지휘자 선생님...
종단의 스님들과 기념촬영
선원의 혜수스님, 혜안스님, 혜룡스님, 혜목스님과 합창단도 모두 함께 기념촬영. 근데 이제사 마음이 편하신지 신도회장님의 웃는 모습이 훨씬 자연스럽고 좋아보입니다. 앞으로 2년간 보람찬 활동과 성과 있으시기 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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