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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수계식 스케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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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마음선원 수계식 스케치  첫번째

2014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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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일요일은 2014년 한마음선원 수계식이 있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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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고 밖으로 나와보니 어느새 지방에서 올라온 버스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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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많은 지원 분들이 오셨기에 갖가지 색깔의 버스들이 도로를 메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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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앞까지 버스들이 연이어 들어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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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도 이미 아침 일찍 차량들로 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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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는 이미 차량들이 잘 쉬고 있으니, 이제 선원으로 가 볼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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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량 마당에 아직 아침햇살이 들어오기 전부터 지원 신도분들이 탑돌이를 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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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회원들이 수계식 참석자들을 위해 따뜻한 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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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무소 안에도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오랜만에 큰스님 생전의 법회날을 맞은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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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쪽에도 청년회원들이 공양시간에 나눠줄 떡과 과일 음료수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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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앞장서서 궂은 일을 도맡는 청년회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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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봉사처럼 보이지만 정성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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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양물 드시고

세세생생 바른 법을 떠나지 않아서

마침내 해탈하여 유정들을 이롭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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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회 보살님들께서 점심 공양을 준비중이십니다.

후원봉사는 가장 힘든 봉사활동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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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공양의 카운터 다운을 기다리는 봉사자 보살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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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매점인 무진향에도 방문자들이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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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후면 사진을 못찍을 만큼 무진향 안이 사람으로 꽉 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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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 법당에서는 이미 모든 준비를 마치고 수계식 시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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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는 유정 뿐 아니라 불보살님들과 하늘세계 천신과 천녀들까지 법당을 가득 메웠습니다.

장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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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수계식 시작을 위하여 모두 합장 공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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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들의 선도로 수계식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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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선사께서도 이 수계식을 증명하고 계십니다.

법당에 앉아 주변을 둘러보세요.

정수리를 어루만지며 수기를 주시는 대행선사의 손길이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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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공경 일심 원력은

법당 안을 차분한 환희심과 기쁨으로 가득 채워

일체 세속의 망념을 두루 남김없이 씻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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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 차고 깊은 지혜 한마음은 밝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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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의 깨달은 그대로 여여하게 밝았으니 우리 함께 어서어서 벗어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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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께 삼배를 올리지만,

대행선사께서는 이미 모든 분들을 두루 둘러보시고 빙긋이 웃고 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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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 혜원 주지스님께서 참석자들에게 오계를 내리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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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연비 의식을 위해 용초에 불을 당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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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들께서 이제 연비를 위해 자리를 잡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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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초에서 향으로 불을 옮겨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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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를 내리시는 혜원주지스님과 수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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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불자를 다정하게 달래며 연비를 내리시는 혜수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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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향의 향 연기는 법당을 은은하게 채우고

향 공양을 받는 여러 성중들은 가피를 가득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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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를 내리는 스님들과 수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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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원장 혜근스님과 연비 받는 수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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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능스님과 연비받는 수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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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불자도 용케 연비를 받습니다. 아기에게는 살짝 시늉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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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 법당은 연비 의식의 열기와 가피로 가득 합니다.

더 많은 사진은 2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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