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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선법가 30주년 기념합창제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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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법가 30주년 기념합창제

"한마음으로 돌아가네"

첫번째 스케치

2014년 12월 13일 안양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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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오전 10시경, 아직 안양아트센터 앞은 조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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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니 '선법가 30주년 기념 사진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직은 공연시간이 멀어서 비교적 한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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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뒤로 가보니 거사합창단분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스마트 폰으로 무엇을 검색하실까요? 무대 울렁증 극복하는 법?

흠.. 거사합창단은 베데랑이신지라 그럴 리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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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장실에서도 대기 중에 스마트 폰 보시는 분들이...

 스마트 폰 시대임을 다시 실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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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에  믿고 맡긴지라 무대 걱정은 없으신지 스마트 폰 검색 중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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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회 여자법우들은 역시나 예쁘게 단장하느라 분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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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해 줄께 가만..."  언제나 서로 도우고 봉사하는 열정 넘치는 한마음 젊은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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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벌써 다 했지." 청년회 베데랑들은 역시나 벌써 준비를 다 끝내고 대기 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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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단장하고 기다리는 여자법우들 앞에서 만면에 미소를 띤 저 법우는 누구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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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합창단도 꽃단장에 분주하군요.

선생님들이 수고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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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무스를 바르는 것이 영 마음에 들지 않는 표정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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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 오를 스님들께서 대기실로 들어가고 계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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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는 준비가 한창인 스탭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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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연은 HD로 멋지게 촬영되어 BBS와 BTN에 방영될 예정입니다. (날짜와 시간은 알리미 참조)

물론 한마음선원 홈페이지에도 올라옵니다.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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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최신 장비를 동원한 이번 공연은 기대하셔도 될만한 퀼리티를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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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재 선생의 지휘로 리허설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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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투명 장막 뒤에 살짝 가려진 스님들의 리허설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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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투명 장막 뒤에서도 스님들은 열심히 선법가 연습을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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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청년 합창단. 여기 보세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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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합창단의 최종 리허설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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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리허설이니 실제 공연처럼 혼신의 힘을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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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어린이들... 이제 우리 차례야. 선생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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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도 진지하게 최종 리허설에 참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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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최종 리허설을 마치고 관객들의 입장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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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전에 이미 객석은 별로 빈 자리가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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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 주지스님과 혜수스님께서도 공연 전에 나란히 입장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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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객석에 불이 꺼지고 대망의 공연 오프닝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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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공심(空心)의 체성(體性)에서 오색의 빛이 나투니 우주의 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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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요람 속의 꿈을 꾸던 우주는 다시 빛이 되어 근원인 한마음으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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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점의 불씨가 화한 그 공덕이 이 땅에 한마음선원으로 돌아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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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대행선사의 목소리가 객석에 울려 퍼집니다. 아, 큰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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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마음의 소리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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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 비구니 스님들의 승단합창단이 첫 소리공양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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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유일의 독보적인 한마음선원 승단합창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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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공양 올리는 승단합창단 뒤로 푸른 연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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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들께서 합창으로 선법가의 의미를 모두에게 노래로 일러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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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공양이 공양물이라면 연주자들은 그 공양물에 맛을 더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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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연꽃이 승단합창단의 장엄한 열기로 붉은 연꽃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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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 모습은 공연의 또 다른 볼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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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대 합창단 회장이었던 정숙희 보살님의 초기합창단 회상 인터뷰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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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합창단 회장이었던 김영숙보살님은 영상을 통해 '시인'이셨던 큰스님을 회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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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합창단 지휘자이셨던 서창업 지휘자선생님과 대행선사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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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늘 함께 계신 대행선사께서

영상을 통해 공연에 오신 모든 분들을 합장으로 반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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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단의 원년 멤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뿌리합창단의 선법가 공연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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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 이 소리 공양은 누가 하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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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에 비친 건반과 손은 선법가에 향기를 더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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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뿌리 합창단의 반주자 최희원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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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공양을 도우는 천녀의 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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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법가 30주년을 기념한 어머니합창단 원년 멤버들의 뜻 깊은 공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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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프로젝트를 동원한 영상과 공연의 조화에 관객들은 점점 공연에 몰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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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공연은 서서히 본 궤도에 접어듭니다.

- 2부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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