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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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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 부라파대학교 한국어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습니다.
함께 마음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금 우리는 여러 사람들이 알게 보시를 하는 게 아닙니다.

알게끔 보시하는 것도 더러 있지만, 장학금이라든가

많은 보시들을 지금 우리 선원에서는 모르게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어려웁고 가난한 사람들이 사기가 죽을 테니까 말입니다.

뭐든지 공개하고 주게 된다면 나부터라도 창피하고 괴롭게 생각되고

모자라고 어리석다고, 자기가 자기 원망을 무수히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지 않게 하기 위해서 남이 모르게,

공개하지 않고 이끌어 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것은 누구도 모릅니다만 일체 한마음은, 일체제불의 마음은 아마도 다 잘 알고,

 "허허,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주는 사람도 없고 받는 사람도 없구나!

 참 착하다, 착하니라." 이렇게 하실 겁니다.
지금 시대가 변천해서 모든 사람들이 다 공개하고 그렇게 하는 거를 좋아하지만,

뜻으로 본다면 사람의 마음이 간사해서 자기를 구덩이에 넣을 수도 있고

구덩이에서 나오게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건 스스로 속 마음에서 일어나는, 그 뿌리에서 일어나는

불행한 점이 있으리라고 생각되므로 그렇게만은 안 하고 있습니다.

- 큰스님 법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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